오쿠도고 이치유 노 모리

이 리조트 호텔은
마츠야마시에서 조금 떨어져 이시테강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고 온천에 공급되는 온천물이 이곳에서 솟아나며, 호텔의 욕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널따란 본관 건물은 이시테강 골짜기 굽이를 따라 서 있어 창문으로 스기타테산의 가파르고 숲진 산비탈을 볼 수 있습니다. 강을 굽어보는 호텔 파티오에는 일곱 가지 온천탕으로 구성된 넓은 복합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969년에 지어진 이후 주기적으로 리모델링을 해 온 이 호텔은 웅장한 1970년대 스타일의 라운지와 레드와인 색의 벨루어 암체어 스툴처럼 지난 세기 후반의 특징들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식 객실과 서양식 객실이 모두 있습니다.
자연에 둘러싸인 호텔은 객실과 라운지, 욕조에서 시코쿠의 다양한 계절을 아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벚꽃이 피면서 화사하고 푸르른 봄이 뒤따라 옵니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는 주변의 산들이 빨갛고 노란 가을의 색으로 얼룩집니다.
계절은 고급스러운 요리에도 반영되어, 품격 있는 연회장에서 뷔페 스타일로 세토우치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도고 온천의 수원에 위치한 호텔은 이 고급진 온천물을 최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pH 9.4의 이 알카리성 유황온천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부드러워집니다. 복합 노천탕 외에도, 호텔의 고급 스위트룸 발코니의 온수 욕조에서 고급스러움의 극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마츠야마와 등지를 편하게 관광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호텔 앞에 있는 정거장에서 정기 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츠야마의 주요 명소로 갈 수 있습니다.